좋아서, 웃었다
장우철
<오늘. 편애하는 것들의 대한 기록>이라는 부재가 달린 책이다. 날짜가 제목이고 배경이다. 예쁜 사진들이 주인공이고 옆에 겸손하게 글을 덧붙혔다.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기록했다. 하루 하루가 사진처럼, 사진 속 꽃처럼, 그렇게 피어난다.
이 책은 기승전결이 없다. 그냥 전전전전전....... 하루하루 시간시간 지금지금이다. 나도 그렇게 어제를 잃어버리고 내일이 아니 지금을 향해 살고싶다. 방을 나서고 싶다. 좋아서 그냥 웃고 싶다. 좋아서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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