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 이야기

좋아서, 웃었다 (장우철)

심심천천 2017. 8. 21. 13:19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좋아서, 웃었다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장우철





<오늘.  편애하는 것들의 대한 기록>이라는 부재가 달린 책이다. 날짜가 제목이고 배경이다. 예쁜 사진들이 주인공이고 옆에 겸손하게 글을 덧붙혔다. 성실하게 하루하루를 기록했다. 하루 하루가 사진처럼, 사진 속 꽃처럼, 그렇게 피어난다.


  이 책은 기승전결이 없다. 그냥 전전전전전.......   하루하루 시간시간 지금지금이다. 나도 그렇게 어제를 잃어버리고 내일이 아니 지금을 향해 살고싶다. 방을 나서고 싶다. 좋아서 그냥 웃고 싶다. 좋아서.......


   

'책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부서진 마음이 힘이다.  (0) 2018.04.17
나의 푸른 꽃은?  (0) 2018.04.16
광장 (최인훈)  (0) 2017.08.20
조명가게 1,2,3 (강풀)  (0) 2017.06.16
무기력의 비밀 (김현수)  (0) 2017.06.14